고3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서울 은평구 소재 일반고 여고 다니고 있고, 저희 학교 3등급까지는

고3입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서울 은평구 소재 일반고 여고 다니고 있고, 저희 학교 3등급까지는

서울 은평구 소재 일반고 여고 다니고 있고, 저희 학교 3등급까지는 인서울 바라볼 수 있다고 하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저는 홈스쿨로 중졸한 뒤 고1, 2때 제대로 된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하고 시간만 쏟거나 아예 놔버린 과목 등이 많아 현재 평균 등급이 4.7입니다.지금까지 공부에 죽어라 노력해본 적이 없고 하는 방법도 몰랐기에 내신으로 인서울은 당연히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우리 학교 4등급 후반대면 어찌저찌 최저 맞추어 갈 수 있는 서울 끝자락 학교가 있을 테니 내신을 놓지 말고 최저를 같이 준비해 보라 하셔서 현재 내신에 집중 중입니다.다만 제가 현재 모의고사가 2학년 10모와 3학년 3모 성적으로 봤을때 국어 2->3, 수학 4->5, 영어 4->2(방학때 열심히 했습니다…), 탐구는 아직 사문만 확정이고 하나를 못 정해서 사문은 2->3, 다른 하나는 뭘 봐도 4 정도로 나옵니다.이정도 등급으로는 수능을 보면 전체적으로 5, 6등급까지 떨어질 것 같아 수능 준비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막상 이번 중간고사 첫 과목을 본 오늘 생각해 보니 내신을 다 끝내고 7, 8월부터 4개월 조금 안 되는 시간 동안 수능을 죽어라 준비한다 해도 현실적으로 최저를 맞추거나 정시로 대학을 갈 정도의 등급이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그래서 지금부터 아예 정시를 준비하는 것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을지, 아니면 내신으로 그냥저냥 대학을 가는 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수능을 준비한다고 내신을 확 놓아버려서는 좋을 게 없다는 걸 알지만 내신 준비하면서 수능공부를 같이 하기가 쉽지 않네요.현재 제 상황에 정신 차리라고 해주시는 쓴 말씀들은 이미 많이 들었으니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하시는 바를 말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읽어주신 분들 모두 모쪼록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u<..!